[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동성 키스신부터 주지훈과의 강렬한 키스 그리고 나나와의 묘한 감정선까지. 배우 하지원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이어가며 드라마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47세란 나이가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뼈말라' 몸매 비결까지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는 오광재(서현우)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극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모 매체 보도를 통해 추상아(하지원)가 진범이라는 의혹과 함께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 방태섭(주지훈)이 이를 은폐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됐다. 황정원(나나)은 추상아를 감시하는 과정에서 과거 사건의 이면을 알게 되며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고 인물 간 관계 역시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방태섭 역시 정치적·개인적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선택을 준비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하지원의 파격적인 연기 도전이다. 앞서 방태섭과 화장실에서 나눈 강렬한 키스신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극 중 동성 연인과의 서사와 키스 장면까지 등장하며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여기에 황정원과의 관계에서는 단순한 대립을 넘어 애틋하면서도 긴장감이 공존하는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또 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매회 관계의 방향이 뒤집히는 전개 속에서 하지원은 감정의 극단을 오가는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 같은 전개에 힘입어 '클라이맥스'는 2049 타겟 시청률 기준 월화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도 국내 1위를 이어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펀덱스 화제성 조사 역시 주지훈이 출연자 1위, 하지원이 3위에 오르는 등 배우들의 존재감 역시 두드러졌다. 5회 시청률은 3.2%를 기록했다.
드라마 속 파격적인 모습에 이어 현실속 하지원은 4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철저한 자기 관리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한 하지원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양을 적게 먹는다"고 밝히며 하루 한 끼 반 정도의 식사 습관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이 없을 때는 술을 즐기지만 음식과 함께 균형을 맞춰 먹는다고 덧붙였다. 실제 방송에서는 군살 없이 마른 다리 라인이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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