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외국인 왼손 투수에도 왼손 타자 7명으로 상대한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엔 이재원이 선발출전했는데 이날은 이재원 대신 홍창기가 들어갔다.
SSG 선발 투수는 왼손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올시즌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좌타자에게 3할8리(13타수 4안타)로 피안타율이 높은 편.
왼손 타자에게도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어서인지 LG는 이날 왼손 타자 7명으로 맞선다.오른손 타자는 오스틴과 박동원 뿐이다. 이재원이 전날 상대 왼손 김건우에 맞춰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G 선발은 앤더스 톨허스트다.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
첫 등판이던 3월 3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선 3이닝 9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의 부진속에 패전투수가 됐는데 두번째 등판이던 5일 고척 키움전엔 6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의 왼손 타자들이 베니지아노와 어떤 승부를 하느냐에 따라 7연승 달성 여부가 갈릴 듯.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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