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삼성 또 엔트리 변동. 최지광 2군행 설마... "수술했어서 휴식차원"[대구 현장]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 삼성 최지광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23/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삼성 최지광.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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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휴식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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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최지광과 외야수 윤정빈을 말소하고 차승준 함수호를 콜업했다.

최지광의 말소가 팬들에겐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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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광은 팔꿈치 수술 후 올시즌 돌아와 8경기에 등판해 1승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최지광은 전날 LG전서 7-0으로 앞선 7회초 등판했다가 부진했다. 선두 박해민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문성주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오스틴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이후 4번 문보경 타석 때 미야지 유라로 교체됐다. 이후 미야지의 폭투로 오스틴이 홈을 밟아 최지광의 실점이 2점이 됐다. ⅓이닝 1안타 1사구 2실점. 이날 삼성이 7대2로 승리했는데 삼성의 2실점을 모두 최지광이 한 것.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 삼성 함수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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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가니 다른 이유가 있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지광은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뺐다"면서 "수술을 하고 계속 던져왔기 때문에 한번 정도 휴식을 주기로 해서 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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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펜진이 좋은 상황이라 최지광이 빠져도 별 무리가 없는 상황이기에 최지광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함수호(좌익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같은 라인업인데 좌익수에 윤정빈 대신 함수호가 들어갔다.

선발은 원태인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은 첫 등판에서 70개를 던졌다. 이번엔 90개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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