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종환·문지애 전 아나운서 부부의 아들 전범민 군이 아나운서 DNA를 제대로 보여줬다. 또래답지 않은 안정적인 중계 실력과 안정적인 발성과 또박또박한 전달력에 "아나운서 집안은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온라인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문지애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 아빠가 모두 아나운서일 때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범민 군이 부모와 함께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범민 군은 아나운서와 의사를 장래 희망으로 꼽으며 또렷한 목표 의식을 드러냈다. 특히 김성주, 전현무, 손석희 아나운서를 존경한다고 밝히며 방송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즐겨 본다고 말하는 등 자연스럽게 방송 환경에 익숙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의사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사람을 고치는 일이 의미 있고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에 대한 관심과 평소 다니는 소아과 원장에 대한 존경심이 영향을 줬다고 덧붙이며 또래 이상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장면은 범민 군의 스포츠 중계 재현이었다. 부모와의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2002년 월드컵 경기 상황을 중계하듯 풀어냈고 긴장감 있는 톤과 리듬감 있는 진행으로 현장감을 살렸다. 어린 나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된 호흡과 발음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전종환, 문지애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감탄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 "목소리 톤이 이미 완성형이다" "아나운서 부부 아들이니 DNA는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속 댓글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확인된다. "진짜 잘한다. 왜 저리 잘하지? 우리나라 차세대 최고의 MC 될 가능성 있다" "어마어마한 재능이다. 곧 빛을 볼 소질이다" "이건 유전이라기보다 타고난 실력 같다" 등 범민 군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또 "발음이 성인보다 더 또렷하다" "진짜 스포츠 캐스터 해도 될 듯" "듣는 사람까지 집중하게 만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전종환과 문지애는 각각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정확한 발성과 진행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방송인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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