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로 아기 뒷바라지 시킬거냐"…육중완, ♥아내 한마디에 10년 취미 접었다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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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육중완이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와의 현실 일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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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BS 측은 "결혼 생활 10주년 된 육중완?! 감춰져 있던 아내와의 일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공개했다.

육중완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탈모, 지저분한 일상 등을 공개하며 '혼사남'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2016년 결혼 이후 그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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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그 변화를 만든 중심에 있는 아내의 실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육중완은 아내에 대해 "정확하게 나랑 성격이 반대다. 본인이 박명수 형이랑 MBTI가 똑같다고 하더라.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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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갑자기 '에버랜드 표 끊어놨다. 가라'라고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터트하게 정해주는 아내표 육아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육중완의 취미였던 스쿠터를 단번에 포기하게 만든 아내의 한마디였다. 육중완은 "스쿠터를 타고 나서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내가 경상도 사람이고 직설절인 사람이다. 어느 날 '너 팔, 다리 잘못되면 아기한테 뒷바라지시킬 거냐'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게 되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정리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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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육중완은 구멍 난 내복 차림으로 잠을 자는 '자연인'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아내 없이 홀로 느지막이 기상한 육중완은 "갔네 갔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아침부터 맥주와 소주를 곁들인 배달 음식 한 상을 차려 먹으며 '자유 남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홀로 단골 시장을 찾은 육중완은 상인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며 특유의 넉살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육중완은 시장에서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풍겼다. 결국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오는데?"라며 '아내 껌딱지'의 면모를 보였지만, 정작 아내는 무심하게 "즐겨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10년 차를 맞은 육중완이 아내와 어떤 '동상이몽'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결혼 생활은 21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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