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최근 재혼을 발표한 배우 최정윤이 딸 덕분에 다시 한번 웨딩사진을 찍게 된 사연을 전했다.
20일 MBN 측은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속풀이쇼동치미' 예고편을 업로드했다.
이날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이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최정윤이 딸 덕분에 두 번째 웨딩사진을 찍은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최정윤은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깜짝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정윤은 "내가 싱글맘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아빠처럼 놀아주고 그런 걸 많이 했었는데 그 삼촌 중 한 명이 지금의 남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딸의 반응이었다. 최정윤은 "유독 그 삼촌한테만 '우리 아빠 해달라'고 하더라"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남편을 받아들이고 따랐던 과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은 "집에서 교육 시킨 거 아니냐. 저 삼촌이 제일 멋있지 않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재혼 후 혼인 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딸이 사진은 꼭 찍어야 한다고 계속 설득해서 두 번째 웨딩사진을 찍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2016년 슬하에 딸 하나를 뒀지만 2022년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달 12일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깜짝 재혼 소식을 알렸다.
최정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혼에는) 나의 의견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의 의견이 70%는 차지했다고 본다. 선생님들도 항상 '지우가 매해 너무 밝아지고, 성격도 밝아지고 있다'고 하더라. 엄청 낯을 가렸었다"며 "나의 선택이 너무 잘된 선택이었다고 느낀다. 물론 나의 상황을 욕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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