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비셀 고베(일본)를 제압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결승에 선착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알 아흘리는 21일(한국시각)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벌어진 202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준결승서 고베에 2대1 역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아이반 토니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알 아흘리의 결승전 상대는 마치다 젤비아(일본)-샤밥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전 승자다.
알 아흘리는 전반 31분 고베 무토 요시노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17분 갈레노가 동점골(1-1)을 뽑았고, 8분 후 토니가 결승골을 뽑아 승리했다. 알 아흘리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독일 출신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이끄는 알 아흘리는 2005년 같은 사우디 프로리그 소속인 알 이티하드 이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야이슬레 감독은 "정말 자랑스럽다. 연속 결승 진출은 특별한 일이며 큰 영광이자 특권이다"면서 "이 대회의 준결승 단계가 늘 그렇듯 쉽지 않았다. 세부적인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
전반전은 고베가 집중력과 골결정력에서 앞섰다. 0-1로 끌려간 알 아흘리는 후반전을 압도했다. 후반 시작 직후 프랑크 케시에의 헤더가 빗나갔고, 5분 뒤에는 토니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알 아흘리는 고베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후반 17분, 갈레노가 강력한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알 아흘리는 후반 25분 토니가 끝을 냈다. 갈레노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토니가 고베 수비수 사이로 낮게 깔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 시절이었던 2022~2023시즌 EPL에서 20골로 엘링 홀란, 해리 케인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 베팅 규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서 8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고 다시 복귀했다. 2024년 8월, 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 아흘리의 결승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치다와 샤밥 알 아흘리가 맞붙어 승자가 알 아흘리와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단판 승부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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