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의 왼손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두번째 재활 등판에서 완벽 피칭을 선보였다.
어깨 피로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스넬은 29일(이하 한국시각) ONT필드에서 열린 레이크 엘리노어 스톰과의 싱글A 홈경기에 온타리오 타워버저스 유니폼을 입고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1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8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스텔은 지난해 다저스와 5년 1억8200만 달러(약268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었다. 지난해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가 복귀 후 11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어깨 피로 증세로 부상자 명단으로 시작한 스텔은 지난 23일 싱글A에서 가진 첫 재활 등판에서 1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뿌리며 3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었다.
두번째 등판은 확실히 좋아진 모습. 1회초 3명의 타자를 2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끝낸 스넬은 2회초 선두 4번 저스틴 디크리시오에게 우측 2루타를 허용했고, 포수의 패스트볼로 무사 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
3회초엔 외야 플라이와 내야 플라이 2개로 또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이날 자신의 피칭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39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가 29개였다.
비록 싱글A이긴 해도 매우 좋은 피칭을 펼쳤기에 다음엔 더블A 혹은 트리플A에서 세번째 재활 피칭을 할 가능성도 있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때 선발 등판이 가능할 정도를 만들기 위해선 70~80개까지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스넬이 복귀할 때 누가 선발에서 빠질까도 궁금증이 크다. 선발에서 가장 성적이 나쁜 투수는 사사키 로키다. 5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35에 그친다. 피안타율이 3할4리에 이르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1.81로 선발 투수들 가운데 가장 안좋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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