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 보유자 손아섭(38)이 재정비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손아섭 내야수 강승호 임종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동시에 신인 투수 최주형, 내야수 오명진 안재석이 1군에 등록됐다.
KBO리그 최다 안타(2622개)를 기록하고 있는 손아섭은 지난 14일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비싼 보상금 규모와 부상 이력 등에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1년 총액 1억원에 계약했다.
한화에서도 자리는 없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돼 1경기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결국 2군행 결정이 내려졌고,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두산에서도 반등은 쉽지 않았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활약했지만, 이후 타격감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1할1푼1리 성적에 머물렀고, 퓨처스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2군에서 정비를 하면서 한 번 끌어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2군에서 며칠 있는다라기보다는 어느정도 경기에 나가서 본인의 감각을 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베테랑이고 트레이드 돼서 왔는데 경기가 잘 안 돼서 부담이 있던 거 같다.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20경기에서 타율 2할2푼9리에 머물렀던 내야수 강승호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강)승호도 계속 백업을 하면서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보여줬다. (오)명진이를 한 번 올려서 승호가 하던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안재석은 19일 만에 다시 1군에 올라왔다. 김 감독은 "2군 경기에 나가면서 매경기마다 안타를 한 두 개씩 쳐줬다. 큰 기대보다는 어느정도 자기 스윙을 하는지 보고 싶다"고 밝혔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7순위)로 지명된 신인 최주형에 대해서는 "중요한 상황은 아니고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거 같아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최주형은 퓨처스리그 11경기에 나와 15이닝을 던져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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