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2경기에서 9골, 압도적인 폭발력을 선보였다.
대전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두 경기 연속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서 울산을 4대1로 꺾었던 대전은 이번 광주전에서도 5골로 폭발력을 선보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광주는 직전 안양전 2대5 패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5골 이상을 실점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홈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안혁주와 박정인, 중원은 정지훈 주세종 문민서 권성윤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하승운 민상기 공배현 이민기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원정팀 대전은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에는 디오고와 정재희, 중원은 루빅손 김준범 이현식이 구축했다. 수비진은 김문환 김민덕 김봉수 안톤 이명재가 자리했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른 시점부터 대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했다. 전반 7분 루빅손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 중앙에서 디오고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광주 골문 상단을 정확하게 노렸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광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혁주가 박스 정면에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대전은 광주가 따라붙기 전에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수비를 맞고 박스 중앙으로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은 정재희의 낮고 빠른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전반 추가시간 4분에도 탁월한 전개를 통핸 역습 기회를 맞이했으나, 마지막 순간 정재희가 박스 중앙 디오고에게 전달한 패스가 부정확하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대전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대전의 공세는 여전했다. 후반 7분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김준범은 망설이지 않고 골문 구석을 노렸다. 김준범의 슈팅은 예리하게 감기며 김경민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대전은 광주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후반 9분 김경민의 패스가 수비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정재희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힘이 실린 공은 그대로 광주 골문을 갈랐다. 대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두민규가 박스 안에서 서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대전의 5대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의 경기는 부천이 1대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경기는 유병훈 안양 감독과 이영민 부천 감독의 사제 지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부천은 후반 26분 바사니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노리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한가람의 극적인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 듯 했지만, 파울로 득점이 인정되지 못했다. 경기는 부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열린 K리그1 6경기는 원정팀이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상무의 맞대결은 김천의 3대2 승리,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의 동해안더비도 포항이 1대0으로 웃었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는 강원이 인천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현대가 제주SK를 2대0으로 꺾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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