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축하와 응원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2일 신지와 문원은 서울 강남구 소재 '라움아트센터(더라움)' 야외 공간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은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꽃길을 걸으며 화촉을 밝히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예식 1부 사회는 MC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함께 맡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족과 다름없는 존재로 알려진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축사를 통해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깜짝 이벤트에서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응원이 전해졌고, 신지는 결국 눈물을 보이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축가 무대 역시 화려하게 꾸며졌다. 절친한 동료 가수 에일리는 자신의 대표곡 'Heaven'을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고,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며 하객들과 함께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신지와 문원은 청첩장을 통해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98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이들의 또 다른 인생 2막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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