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 거포 나야나' 김도영 또 터졌다! 시즌 11호 아치 쾅…홈런 단독 선두 질주 '2위와 3개차' [광주현장]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KIA의 경기. 6회 안타를 날리고 있는 KIA 김도영.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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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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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말시리즈 3차전 1회말 공격에서 KT 선발 맷 사우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초 먼저 1점을 내준 KIA는 곧바로 1회말 반격에 성공했다. 1사 후 데일의 좌전안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김도영이 사우어의 149㎞ 몸쪽 투심을 토타, 그대로 좌익선상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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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도영은 올시즌 11호 홈런을 기록, 공동 2위 최정-오스틴(이상 8개) 그룹을 3개 차이로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KIA는 전날 박재현에 이어 이날 김도영도 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31개를 기록, 10개 구단 중 전체 2위의 대포군단으로 거듭났다.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타격을 하는 KIA 김도영.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25/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 데일(2루)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오선우(1루)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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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 장준원(3루)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로 맞선다. 선발은 사우어다.

KT도 만만찮다. KT는 3회초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강민-김민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를 만들고, 김현수의 적시타로 깔끔하게 불러들인 반격이었다. 전날 패한 이상 이날만큼은 질 수 없다는 각오가 선수단 전체에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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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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