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이 하루쉬고 또 선발? 아닙니다. 동명이인 육성선수→퓨처스 이달의 선수→1군 데뷔전. 흙수저가 돌풍 일으킬까[대전 현장]

한화 이글스의 박준영(68번)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박준영이 8일 대전 LG전서 선발등판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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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만에 다시 선발로 나오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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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한 시리즈에 동명이인 선발 투수가 나선다.

박준영이 8일 대전 LG전에 선발로 나섰는데 10일 LG전에도 선발 투수가 박준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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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던졌던 박준영은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유망주다. 등번호는 96번.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3⅔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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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등판하는 박준영은 등번호 68번이다. 사이드암 투수인 박준영은 충암고 청운대를 졸업하고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왔다.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28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의 좋은 성적을 냈고, KBO가 지난 7일 발표한 퓨처스리그 월간 루키상의 첫 수상자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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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 이후 서산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우완 투수다. 대학 시절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스태미너와 안정적인 제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140㎞대 중반을 형성한다. 퓨처스에서 주로 선발자원으로 기용됐으며, 4월 기준 투구수 80개 수준까지 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 정도이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도 구사한다.

첫 1군 무대가 강팀인 LG를 상대로한 선발이다.

박준영이 1군에 올라오면서 김도균이 말소됐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원석(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의 선발 투수는 왼손인 라클란 웰스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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