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BTS 정국→이번엔 블랙핑크 리사! 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식 무대 오른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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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이번엔 블랙핑크 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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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식에는 글로벌 슈퍼스터 리사, 케이티 페리, 퓨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인의 축구 축제' 월드컵 무대에 K팝 가수가 2연속 공연에 나선다. 앞서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선 정국이 개막 공연을 펼쳤다. 정국은 카타르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검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정국은 대회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게 됐다.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뒤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는 첫 주에 73만6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K팝 여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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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은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세 나라에서 펼쳐진다. 개막식도 3번에 걸쳐 진행한다. 리사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 경기를 앞두고 공연할 예정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등이 나선다.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록밴드 마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타일러 등이 무대를 꾸민다. 미국과 캐나다 개막식 무대는 각 13분, 멕시코 무대는 16분 30초 분량으로 계획돼 있다.

FIFA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멕시코시티-토론토-LA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멕시코, 캐나다, 미국에 함께 모여 지상 최고의 쇼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 시간대, 국경을 넘어 진행하는 축하 행사의 핵심 아이디어는 심장 박동이다. 전 세계에서 월드컵을 경험하는 수 많은 팬과 열정적인 선수들의 리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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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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