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포수 조지마 겐지가 지난 5일 생애 처음으로 외야수 훈련을 받았다고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6일 비중있게 보도했다.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은 여파로 인해 조지마는 올시즌에는 포수로 선발 출전하는 걸 단념한 상태다. 그간 1루 훈련을 받아왔는데, 이젠 외야수로서의 가능성까지 테스트받고 있는 셈이다.
감독과 수비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지마는 외야 수비의 기초를 배웠다고 데일리스포츠가 전했다. 약 50분간 27개의 타구를 잡아낸 조지마는 "처음이니까 공을 잡는 것보다 타구를 확실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칭스태프의 지시가 아니라 조지마가 외야 훈련을 자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