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이틀 동안의 홍백전서 전타석 안타 행진을 펼쳤다.
11일 첫 홍백전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12일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두번째 홍백전서도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첫 타점까지 올렸다. 이틀동안 4타수 4안타 1타점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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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이대호가 2월11일 자체 홍백전서 우전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제공=무로이 마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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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마찬가지로 홍팀의 4번-1루수로 출전한 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선발 나카지마와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높은 볼성의 직구를 가볍게 당겨쳐 3-유간을 뚫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타점도 올렸다. 2사 1루에서 고마쓰와 상대한 이대호는 연속 와일드피치로 주자가 3루까지 진출하자 방망이를 가볍게 돌렸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밀어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안타를 날렸다. 역시 2타석에 선 뒤 교체.
경기를 지켜본 오릭스의 나카무라 준 편성부 국제그룹장은 "두번째 타석은 볼카운트 1-3에서 슬라이더를 헛스윙한 뒤 다시 슬라이더가 왔는데 쳤다. 이틀 연속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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