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 파문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에서 다른 구단에서 자진신고가 들어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검사는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부에서 보도된 내용이 잘못돼 바로잡는다"며 "어떤 구단도 제의받은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검찰에 알려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브로커의 진술에 의해 의혹을 사고 있는 두 선수(LG 박현준, 김성현)와 자진신고자로 분류된 선수(넥센 문성현)까지 총 3명 외 수사 확대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다. 20일 브리핑에서 밝힌 "일단 지금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만 수사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없다. 일부 언론에서 소환 시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수사팀에서 시기를 결정하겠지만, 중요한 문제인 만큼 소환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야구 경기조작 리스트 40명 확보설'이나 '타자까지 수사 확대' 등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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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중인 대구지방검찰청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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