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일 새로운 타격폼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치로가 자체 평가전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소식을 보도했다. 올시즌 자신의 고정 자리와도 같았던 1번이 아닌 3번 타자로 새출발하게 된 이치로는 타구에 힘을 싣기 위해 오른쪽 다리를 들며 타격하는 자세로 바꿔 자체 평가전을 통해 실험 중이다. 지난 27일 타격폼을 바꾼 첫날 자체 평가전에서 첫 안타를 친 이치로는 28, 29일 이어진 경기에서도 모두 안타를 뽑아냈다.
이치로는 "내가 3번 자리에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구단 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싶다"며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캠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