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이번주 내엔 등판한다."
한화 박찬호가 금주 안에 시범경기에 첫 출격한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20일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찬호의 등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번주 내로는 무조건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등판해 2⅔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연습경기를 치른 후 6일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박찬호의 다음 경기 등판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한 감독은 정확한 등판날짜는 비밀이라고 강조했다. 한 감독은 "물론 경기를 치르면서 박찬호에 대한 정보가 상대팀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상대팀에 박찬호에 대한 정보가 노출된 상태로 경기를 치르면 아무리 시범경기라도 도움이 될 일이 없다"며 날짜 공개를 꺼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0, 21일 양일간 롯데와 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곧바로 청주에서 두산과 2연전을 이어간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