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4이닝 1실점 호투, 부진 떨쳐냈다

최종수정 2012-03-24 15:03

롯데와 LG의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2.03.24/

LG 임찬규가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했다.

임찬규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4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지난 17일 삼성과의 홈경기 때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것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임찬규는 삼진은 1개 밖에 잡지 못했지만, 내야플라이를 7개나 유도하는 등 직구에 힘이 있었다. 전체 52개의 공 중 직구(38개) 비율이 73%에 이르렀다. 17일 경기와는 달리 변화구로 도망가는 피칭을 하지 않고, 직구로 정면승부하는 모습이었다.

1회 실점은 운이 좋지 못했다. 1사 1,3루서 나온 홍성흔의 포수 앞 땅볼 때 포수 유강남이 홍성흔을 태그하던 틈을 타 3루주자 이승화가 홈으로 쇄도하는 재치있는 플레이가 나왔다. 이후에는 2회 이동훈에게 맞은 좌전 안타 외에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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