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라이언킹 이승엽(36·삼성)이 고향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29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 두 번째 타석 2사에서 상대 선발 박경태의 5구째 슬라이더(시속 122㎞)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았다. 비거리는 115m였다. 첫 타석에선 1루 땅볼을 쳤다.
이승엽은 지난 17일 LG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임찬규로부터 첫 홈런을 때렸었다. 8경기 만에 2호 홈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