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전포수 후보 유강남이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 박찬호를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유강남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8번-포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볼카운트 2-0에서 들어온 박찬호의 121㎞짜리 커브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 스트라이크존 높게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박찬호로서는 첫 시범경기였던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황재균에게 맞은 홈런 후 두번째 피홈런이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