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발 벤치클리어링도 벌어졌다.
연장 15회말 마지막 타석때 문제가 발생했다. 토론토 왼손 불펜투수 루이스 페레스가 던진 93마일(150㎞)짜리 공이 추신수의 머리쪽으로 날아왔다. 겨우 피하긴 했지만, 화가 난 추신수는 마운드 쪽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토론토 포수가 추신수를 붙잡은 덕분에 몸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후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추신수는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왼손 조나단 산체스의 직구에 왼쪽 엄지를 맞아 골절상을 입은 뒤 어려운 한시즌을 겪어야했다. 올해 개막전에서부터 위협구로 의심되는 공이 날아들자 추신수가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