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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11일 광주 KIA전에서 9회말 끝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헌납하며 0대1로 패하면서 99년 이후 13년만에 팀 통산 두 번째 개막 3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 타선은 이날 KIA 에이스 윤석민에게 꼼짝도 하지 못하고 당했다. 8회까지 윤석민에게 겨우 1안타만 뽑아냈을 뿐이었다. 그래서 류 감독도 경기 후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며 짧은 코멘트를 남긴 채 숙소로 돌아갔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