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사장, 양준혁 유소년야구팀 총감독 맡아

기사입력 2012-04-13 19:38


김응용 전 삼성 사장이 양준혁 야구재단의 유소년 야구팀 총감독을 맡기로 했다. 양준혁이 지난 2010년 9월 은퇴경기때 당시 김응용 사장을 끌어안고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DB

(재)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이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피망 멘토리 야구단' 창단식을 갖고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피망 멘토리 야구단'은 (재)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소외 계층 어린이 대상의 유소년 야구단으로, 지난해 11월 서울시 지역을 대상으로 1기 창단식을 가진 바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성남시를 기반으로 하는 '피망 멘토리 야구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지난 2월13일부터 3월31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5명의 어린이 선수단을 모집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주 1회 야구 이론 및 실습 훈련을 받게 되며, 타 클럽과의 대항전과 전지훈련 그리고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김응용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총감독을 맡아 자신의 풍부한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저에게 주어진 야구라는 큰 재능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운동 그 이상의 의미를 찾아주고 싶다" 며 "스포츠, 문화 활동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창단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성남시와 양준혁 야구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네오위즈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포함한 우리 사회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는 피망 멘토리 어린이 선수단과 그 가족들이 참석하며,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김응용 총감독 등도 자리해 창단을 축하할 계획이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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