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알바레즈 코치 2군행 왜?

기사입력 2012-04-19 18:26


SK가 코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조 알바레즈 작전·주루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한혁수 2군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알바레즈 코치가 하던 3루 주루코치는 이광근 수석코치가 맡고 한 코치는 정경배 코치와 함께 수비를 맡게된다.

보통 코치진 변경은 성적이 안좋은 팀에서 주위 환기를 위해 하는 경우가 많지만 SK는 1위를 달리고 있어 의아하게 보는 눈길이 많다. 이만수 감독은 이번 코치진 이동을 '문화의 차이'로 설명했다. 이 감독은 "주루코치로서 경기 중에 주자를 홈으로 뛰게하거나 막는 것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 일들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알바레즈 코치가 아무리 한국야구를 잘 알고있더라도 미국인이고 난 한국인이다. 급박한 상황에서 작전 사인 등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될때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오해의 소지도 있었다"는 이 감독은 "이광근 수석코치가 경험도 많고 나와 잘 통하게 돼 주루코치를 맡게했다"고 말했다.

알바레즈 코치에겐 어린 선수들을 키우는 임무를 맡게 했다고. 이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의 나이가 많은 편이다. 어린 선수들을 키워야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알바레즈 코치가 한국야구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애 2군에서 좋은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알바레즈 코치가 18일 부산 롯데전서 홈런을 친 최 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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