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입단을 위해 지혼햄의 1위 지명을 거부하고 드래프트 재수를 택했던 스가노 토모유키(도카이대)가 이번엔 요코하마DeNA의 표적이 되고 있다.
스가노는 지난해 니혼햄으로부터 1위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구단에 지명된 선수 중 유일하게 계약을 하지 않았다. 요미우리에 입단하기 위해서 1년간 재수를 택했다. 스가노는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조카다. 예전부터 요미우리에 가겠다는 뜻을 표명해 다른 구단이 지명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니혼햄이 깜짝 참가하며 2파전이 됐고 추첨에 의해 니혼햄이 지명했다. 스가노는 요미우리에 입단하기 위해 끝내 니혼햄의 끝없는 구애를 거부하고 재수의 길을 선택.
스가노가 이미 한차례 타팀의 지명을 거부했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요미우리가 단독 지명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DeNA가 스가노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스가노가 요미우리에 안착할지 가을에 열릴 드래프트가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