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1-2 SK=지난 주말 잠실 라이벌 LG에 충격의 스윕을 당했던 두산이 SK에 그 화풀이를 확실히 했다. SK에 11대2로 완승을 거두며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두산으로서는 여러모로 기쁜 날이었다. 승리도 승리지만 부진했던 타자들이 살아난게 고무적이었다. 김현수는 0-0이던 3회초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11타석 만에 터진 첫 홈런포. 홈런 외에도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주장 손시헌도 홈런 1개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달라진 타격감을 과시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선발 김승회는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K는 주장 박정권을 2군으로 보내는 강수를 띄우며 경기를 치렀지만 투-타 모두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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