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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성흔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1회초 손아섭의 좌전 안타와 전준우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 2루 첫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 선발 김선우의 5구째 140km짜리 커터를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홍성흔의 3점포 덕분에 롯데는 초반부터 3-0으로 리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날 홍성흔은 3-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니퍼트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6대1 승리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이로써 홍성흔은 25일 두산전에서의 멀티히트에 이어 연속 홈런포를 가동시키며 한때 4번 타자 자리를 내줬던 우려감을 말끔히 털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