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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이 삭발을 한 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은 1회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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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이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중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김선우의 초구 143㎞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전서 시즌 9호를 터뜨린 이후 4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역대로 8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16번째이다. 이승엽은 지난 97년부터 올시즌까지 8년 연속(2004~2011년 일본 진출 제외)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짧은 머리로 삭발한 채 나타나 다시 한번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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