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이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최고 148㎞를 찍은 직구(32개)를 앞세운 김광현은 투심(21개)과 슬라이더(27개), 커브(6개) 등을 던지며 총 86개를 던졌다. 볼넷 5개를 내준 것이 옥에 티였지만 커브가 제대로 구사되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첫 등판이었던 2일 KIA전보다는 구위나 제구력 모두 좋아졌다는 평가다.
1회초 2번 조동찬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을 때만해도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이후 몇차례 위기를 삼진(5개)으로 넘어갔다. 예상 투구수에 다가간 5회초가 가장 큰 위기였다.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질 수 있고 제구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주로 공이 높게 제구되면서 볼넷을 2개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3번 최형우와 직구 승부로 좌익수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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