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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신고선수 출신 포수 한성구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넥센의 막판 추격을 9대6으로 물리치며 3연패를 탈출했다.
넥센은 6회말 이택근-박병호의 시즌 8호, 통산 706호 연속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7회 2사 2루에서 박병호의 좌전 적시 2루타와 강정호의 시즌 18호 투런 홈런 등으로 5-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KIA는 8회와 9회 1점씩을 추가한 데 이어 마무리 한기주가 2이닝 무실점으로 승기를 지켜냈다.
연패를 탈출한 KIA 선동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투지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고, 집중력을 키워줬다. 선발 앤서니와 마무리 한기주가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넥센 김시진 감독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뺐겼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리팀 투수들은 4사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