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과 KIA의 경기가 14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9대6 승리를 거둔 KIA 선동열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목동=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2012.06.14/
KIA가 외국인 선발 소사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1-0으로 앞서던 5회에 터진 김선빈의 쐐기 2점포를 앞세워 LG에 6대0, 영봉승을 거뒀다.
소사는 17일 군산 LG전에서 8이닝 동안 3안타 3 4사구에 삼진 8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선발이 호투하자 KIA 타선도 모처럼 집중력을 보였다. 1회말 1사 2루에서 김원섭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5회 1사 1루에서 김선빈의 2점 홈런으로 3-0 리드를 벌렸다. 이어 7회에도 3안타 2볼넷에 희생타 1개로 3점을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를 거둔 KIA 선동열 감독은 "선발 소사가 그 동안 경기에 나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 승리해 다행이다. 타선에서는 용규와 선빈이가 잘 해줬다"고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군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