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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이대호가 24일 세이부전에서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스포츠닛폰 본사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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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가 3안타의 맹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24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지난 8일 한신전 이후 16일 만에 한 경기 2안타 이상을 친 이대호는 타율을 2할7푼9리에서 2할8푼6리로 높였다.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렸다. 2사 1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마키타와 맞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8㎞짜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38번째 타점.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1-1이던 3회에도 안타를 기록했다. 1사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마키타의 5구째 93㎞짜리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수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날렸다. 5회에도 이대호는 마키타의 한복판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7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팀이 3-4로 한 점차로 추격한 9회 1사 1,2루의 계속된 기회에서 유격수앞 병살타를 치며 고개를 숙였다.
오릭스는 2-1로 앞선 8회말 수비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해 결국 3대4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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