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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이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한번의 토미존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위해 수술대에 올라야 할 상황이다.
임창용이 7년전 수술받았던 미국으로 행선지를 잡을 수도 있었지만, 야쿠르트 구단의 지정병원에서 수술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능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다, 아무래도 수술 전후에 익숙한 환경에서 지내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한 듯 보인다. 일단 수술을 받으면 재활을 잘 마칠 경우에도 내년 초여름이나 돼야 임창용을 실전 마운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임창용은 삼성 시절인 지난 2005년 가을 생애 첫번째 토미존서저리를 받은 뒤 2006년 가을부터 1군 무대에 올랐다. 그해 한화와의 한국시리즈에서 깜짝 등판,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에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고, 시즌을 마친 뒤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올시즌에는 전훈캠프에서 몸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한차례 1군에 올라 셋업맨으로 활약하다 통증 때문에 2군행이 결정됐었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