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 역대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뽑혔다.
해밀턴은 올시즌 타율 3할1푼7리, 25홈런, 73타점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해밀턴을 비롯해 팬투표로 선정되는 10개 포지션 가운데 3개의 포지션을 석권했으며 뉴욕 양키스도 3명의 선수를 베스트 올스타에 올려놓았다. 텍사스와 양키스는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승률 1,2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해밀턴 이외에 포수 마이크 나폴리, 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가 뽑혔고, 양키스에서는 2루수 로빈슨 카노, 유격수 데릭 지터,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디트로이트 1루수 프린스 필더, 토론토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보스턴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가 각각 포지션별 팬투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터는 13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식지 않은 인기와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 마지막 34번째 자리를 놓고 양 리그에 걸쳐 6일 오전 5시까지 팬투표가 진행되는데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도 포함돼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내셔널리그의 토니 라루사 감독(전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칸리그의 론 워싱턴 감독(텍사스)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