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0-2 LG=LG는 넥센에 강한 주키치를 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올시즌 최다인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주키치는 1회부터 흔들렸다. 무사 1루서 장기영의 번트타구를 잡은 뒤 머뭇거리다 1루 주자와 타자를 모두 살려줬다. 이어진 이택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박병호의 유격수 앞 땅볼로 너무나 손쉽게 선취점을 내줬다. 주키치는 포수 김태군과 호흡이 좋지 못했다. 3회엔 발이 빠르지 않은 박병호에게 2루와 3루 도루를 연달아 허용했다. 결국 오 윤에게 우전안타, 유한준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⅔이닝 5실점한 뒤 강판됐다. 국내무대 데뷔 후 최소 이닝 투구였다. 넥센은 12안타를 몰아치는 동안 10점을 냈다. 반면 LG는 10안타를 치고도 2점 밖에 내지 못했다. 집중력 면에서 넥센의 압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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