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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26)와 이와쿠마 히사시(31).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과 라쿠텐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둘은 올시즌 나란히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르빗슈 영입에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입했다. 긴테쓰를 거쳐 라쿠텐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던 이와쿠마는 스즈키 이치로의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의 소속팀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와쿠마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 4사구 3개를 내주고 4실점했다. 삼진은 1개도 잡지 못했다. 시애틀 입단 후 두번째로 선발 등판한 이와쿠마는 시즌 2패째를 기록했고, 팀은 0대4 영봉패를 당했다. 2번-우익수로 나선 선배 이치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텍사스 선발 투수는 전반기 11승을 거두며 아메리카 리그 다승 1위에 랭크된 좌완 맷 해리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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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패배로 10승6패에 평균자책점이 3.59에서 3.96으로 올라갔다.
텍사스와 시애틀은 아메리칸 리그 서부조에 소속돼 있어 자주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와쿠마는 텍사스, 다르빗슈는 시애틀에 약한 모습이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4월 10일 시애틀전에서 5⅔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는 부진 속에서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이와쿠마도 5월 31일 텍사스전에 나서 3이닝 동안 3실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