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운드 '빅5' 귀환의 마무리를 김광현이 찍는다.
SK가 6월말까지 1위를 달리다가 8연패를 하며 6위로 뚝 떨어진 것은 마운드의 붕괴가 가장 큰 이유였다. 타격이 시즌 초부터 약했던 SK는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를 견인해왔으나 송은범 박희수 정우람 마리오 김광현이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마운드가 약해졌고 이는 팀 전력 약화로 이어졌다. 게다가 부상한 투수들이 모두 팀 내 1∼3선발과 셋업맨, 마무리 등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인물들.
지난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던 송은범은 지난 4월 28일 삼성전서 첫 등판을 해 4경기서 3승을 거두며 좋았다. 그러나 5월 18일 대전 한화전서 5⅔이닝 10안타 3실점하고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됐고, 지난 1일 LG전서 1이닝을 소화하면서 복귀했다,
후반기 대 반격을 노리는 SK로서는 이들 5명이 꼭 필요한 상황. 다행스럽게도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탈했던 송은범이 1일 복귀했고, 정우람에 이어 박희수도 돌아와 17∼18일 잠실 LG전서 연투를 했다. 마리오는 19일 LG전에 선발로 예고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에이스 김광현도 후반기 초반에 돌아올 것으로 보여 SK 마운드가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빅5'가 모두 함께 뛴 적이 없었음에도 SK는 6월까지 승승장구했었다. SK가 모두가 모이는 후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