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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73년생인 이치로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만 10차례 선정됐던 경력이 있다. 시애틀에서 안타, 득점, 3루타, 타수 등에서 프랜차이즈 역대 기록을 갖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9시즌을 뛰었으며 2001년 아메리칸리그 MVP와 신인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첫번째 포지션 플레이어이며 메이저리그에서 대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두차례 타격왕을 차지했다. 양대리그 최다안타만도 7차례나 기록했다. 이는 타이콥, 피트 로즈와 같은 레전드급 스타들과 같은 기록이다. 10시즌 연속(2001~2010)으로 200안타 이상을 치면서 메이저리그에 신기원을 열었다. 2004년에는 한시즌 262안타로 신기록을 세웠다. www.mlb.com은 이치로가 2006년과 2009년에 열린 두차례 WBC에서 국제적으로도 큰 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가 시애틀과의 5년 계약의 마지막 해이며 최근까지 타율 2할6푼1리, 4홈런, 28타점, 15도루를 기록중이었다. 시애틀의 하워드 링컨 CEO는 트레이드와 관련해 "우리 그룹과 시애틀 조직의 모두를 대신해서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해온 위대한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www.mlbtraderumors.com은 이치로가 넓은 구장인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를 떠나 양키스태디움을 홈으로 쓰게 되면 공격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