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승부다."
LG가 31일 잠실 한화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지난 29일 인천 SK전에서 졸전 끝에 5대5 무승부를 거둔 뒤 김기태 감독은 1군 엔트리 5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충격요법은 제대로 먹혔다, 선수들은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 승리를 이끌어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도 잘 알 것이라 믿는다. 이제부터 승부다"라고 힘주어 말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경기에서 패한 한화 한대화 감독은 "다들 열심히 싸웠는데 8회 2루 견제 실책이 아쉽다"고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