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광속구 오타니, 그의 진로는 어느쪽?

최종수정 2012-09-11 08:51

오타니 쇼헤이. 사진제공=스포츠닛폰

시속 160km 광속구로 화제를 몰고온 일본 하나마시 히가시고의 우완투수 오타니 쇼헤이(18)의 진로는 어느쪽일까. 일본언론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마친 오타니가 11일 사사키 히로시 감독과 진로에 관해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사키 감독은 "대학이나 사회인 야구 등 다양한 진로를 놓고 오타니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일본언론들은 올 여름 고시엔 대회 지역예선에서 시속 160km 직구를 선보인 오타니를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12개 구단이 체크해 왔다고 전했다.

우투좌타에 1m93의 장신인 오타니는 타격에도 능해 타자전향 이야기까지 나온 바 있다.

오타니는 8일 벌어진 한국과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5~6위전에 선발 등판해 최고 시속 155km 직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4사구 6개를 내주고 보크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3대0으로 이겼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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