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롯데, PS 한 이닝 최다실책 타이기록 굴욕

기사입력 2012-10-08 20:31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1-3로 뒤지던 5회말 1사 2루에서 이종욱이 1타점 좌전 2루타를 치고 2루까지 안착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10.08/

롯데가 준플레이오프 한 이닝 최다실책 타이기록을 세웠다.

롯데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5회 실책 3개를 범하며 4실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 이닝에서 3개의 실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은 포스트시즌 타이기록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2번, 전체 포스트시즌 통틀어 6번 나온 기록이다.

2루수 조성환이 선두타자 임재철의 땅볼타구를 놓치며 실책 릴레이가 시작됐다. 2번째 실책도 조성환의 송구실책이었다. 어이없게 점수를 허용하자 투수 송승준마저 흔들리며 평범한 견제구를 엉뚱한 곳으로 던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기록된 실책은 3개였지만 임재철 출루 후 송승준이 보크까지 지적당한 것을 포함하면 롯데는 5회 자멸한 것과 다름 없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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