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팀인 세인트루이스가 워싱턴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동률을 이뤘다.
이같은 아쉬움을 설욕하려는 듯 초반부터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대폭발했다. 2회말 5안타와 땅볼 1개로 4점을 몰아올린 세인트루이스는 3회 앨런 크레이그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4회 대니얼 데스칼소, 6회 카를로스 벨트란이 1점 홈런을 계속 날리며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워싱턴 역시 1-7로 뒤진 5회초 라이언 짐머맨과 애덤 라로셰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세인트루이스의 맹공을 쫓아가지는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8로 추격당한 8회말 2사 후 존 제이의 3루타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2점 홈런, 앤런 크레이그의 2루타 등이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4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