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챔피언십시리즈로 진출했다.
1차전에서 8⅔이닝 2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된 사바시아는 5차전에서도 기대에 부응해냈다. 9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내주며 단 1실점했다. 삼진은 9개나 곁들였다. 사바시아는 지난 2000년 로저 클레멘스 이후 양키스 소속으로 12년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완투한 투수가 됐다.
양키스는 5회말 팽팽하던 균형을 깨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마크 테세이라가 우전 안타를 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타석에 있던 라울 이바네스는 곧바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테세이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볼티모어는 8회 1사 1,2루서 루 포드의 좌전안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이어진 만루에서 네이트 맥클라우스와 J.J.하디가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땅을 쳐야만 했다.
양키스는 오클랜드를 꺾은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난다. 정규시즌에서 양키스의 성적이 높기에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14일 양키스의 홈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