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SK와 롯데가 16일 열리는 1차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15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 1루 특설무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양승호, 이만수 양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10.15/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발표됐다.
양팀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플레이오프에서 뛸 26명의 선수 명단을 각각 공개했다. SK는 외국인 투수인 데이브 부시 대신 최영필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중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와 내야수 손용석 대신 투수 진명호, 이정민이 추가됐다.
SK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외국인 투수 부시와 올시즌 중간계투로 팀에 활력소가 된 노장 최영필을 마지막까지 저울질 했다. 결국 이만수 감독의 선택은 최영필이었다. 시즌 막판 상무에서 전역, 팀에 합류한 이재원과 모창민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백업 외야수로 좋은 활약을 해주던 외야수 김재현이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롯데는 사도스키 때문에 엔트리가 꼬였다. 오른팔 부상으로 사도스키가 낙마하며 할 수 없이 투수진 강화를 위해 투수를 준플레이오프 11명에서 이번에는 12명으로 늘렸다. 이번에 합류한 진명호와 이정민은 선발, 내지는 롱릴리프로 전천후 활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