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라 2010년 이후 2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치른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신시내티에 2패를 당했다가 '리버스 스윕'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디비전시리즈가 도입된 1995년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1, 2차전을 내준 뒤 역전승을 달성한 팀은 샌프란시스코가 최초다. 이를 비롯해 2회 연속 리버스 스윕으로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의 명수'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
이날 경기초반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맹타가 터져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카일 로시를 상대로 1회 무사 1,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이 투수 앞 땅볼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 2사 2루에서는 9번 타자로 나온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케인이 깜짝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3회에도 대거 5점을 추가하며 로시를 강판시킨 샌프란시스코는 7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씩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케인은 타선의 도움 덕분에 5⅔이닝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