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진은 OB 투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것이다.
강병규는 "20년 전, OB베어스 투수들"이라며 "박철순, 장호연, 김진욱, 이광우, 권명철, 김상진, 김익재, 김진규, 이진, 권영일, 조중석, 하창우, 구동우 등 사진에 나온 선배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1991년 입단 초기 20대 초반의 젊은 강병규도 쟁쟁한 선수들 틈바구니에 끼여 환하게 웃고 있다.
잠실 마운드를 지키며 한 시절을 풍미한 스타 투수들은 빛바랜 사진 속에는 풋풋하면서도 촌티가 풀풀 풍기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트위터리언들은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박철순씨는 어디에 있나요" "강병규 씨가 센터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