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10구단 창단 승인되면, 골든글러브 참가한다"

최종수정 2012-12-07 14:56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2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선수협회 총회를 마친 박재홍 회장과 각 구단 선수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재홍 회장은 1"0구단 창단 결정이 나지 않는다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밝히며 "내년 1월 15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마련해 놓은 다른 대응책을 내놓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2.12.06/

"선수협의 원칙은 변함없다. (골든글러브 참가 여부는)이사회의 결정에 달려있다."

프로야구 선수협회(선수협)의 입장은 단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제10구단 창단을 승인하면 골든글러브 시상식 보이콧을 철회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미 예고한대로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국장은 7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KBO이사회가 11일 오전에 열린다고 하는데, 그 결과에 따라 선수협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원칙은 미리 밝힌 대로다. 제10구단 창단을 승인하면 이날 오후에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고, 창단이 승인되지 않으면 예정대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KB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아침 9시에 KBO 5층 회의실에서 제7차 이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제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것으로 '창단 승인'쪽으로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선수협 측은 "이사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그에 따라 향후 행동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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