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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잘 모른다. 처음부터 신경 안 썼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마친 임창용(36)이 17일 귀국했다.
임창용은 복잡한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밝히길 꺼렸다. 대신 박유현씨가 밝혔다. 박씨에 따르면 개런티(보장된) 금액 부분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마이너 선수는 받을 수 있는 최대 연봉치가 있는데 그걸 컵스 구단과 공개치 않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컵스 구단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창용의 계약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임창용은 "구단이 입단식을 하자고 했다. 그런데 주말이고 쉬는 차원에서 입단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우선 등번호 0번을 받기로 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 7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은 그는 내년 7월말까지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그는 "내년 7월말 또는 8월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12월말 또는 1월초 미국 애리조나로 건너가 재활치료 및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